'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하하가 100점 준다고 생각 못 해"
(출처=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가 하하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섯번째 가요제인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베일을 벗었다. 리허설부터 공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 자이언티는 '으뜨거따시'라는 팀명으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부른'스폰서'는 팝 사운드의 곡이다.
자이언티는 "안무는 춰보지 않았다"며 절제된 퍼포먼스와 함께 특유의 느낌있는 무대를 완성해냈다.
공연이 끝난 뒤 하하는 자이언티에게 100점을, 자이언티는 하하에게 90점을 줬다. 자이언티는 "하하 형님이 저에게 100점을 줄지 몰랐다. 90점이 아니라 100점"이라고 점수를 번복하는 등 남다른 우정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13일 오후 8시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경기장 엘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렸으며 총 4만명의 관객이 출동했다.
이날 무대에는 황태지(황광희,태양, 지드래곤),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 아이유),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 상주나,(정준하, 윤상,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 효린, 주민정). 댄싱 게놈(유재석, 박진영), 5대천왕 (정형돈, 혁오) 등 총 6팀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