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에도 30℃ 안팎 낮더위…"모기도 입이 삐뚤어 진다더니"

입력 2015-08-23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처서

(뉴시스)

여름이 물러간다는 절기인 '처서(處暑)' 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한낮에 30℃ 안팎의 기온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춘천의 낮 최고 기온은 30℃, 대전과 광주는 31℃ 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5~2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중부먼바다는 1.5~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15호 태풍 '고니(GONI)'는 이날 오전 3시 우리나라 독도 남동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25~26일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13,000
    • +1.05%
    • 이더리움
    • 4,744,000
    • +7.67%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21%
    • 리플
    • 1,959
    • +25.26%
    • 솔라나
    • 364,300
    • +7.81%
    • 에이다
    • 1,243
    • +10.78%
    • 이오스
    • 966
    • +6.27%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8.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7.27%
    • 체인링크
    • 21,380
    • +4.65%
    • 샌드박스
    • 49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