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옹 아이유, 폭식증 고백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지금도”

입력 2015-08-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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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아이유, 폭식증 고백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지금도”

(=SBS )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유가 과거 폭식증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나는 모 아니면 도라서 완전 절식 아니면 폭식이다”고 입을 열었다.

아이유는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며 “내가 나를 못 믿고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바닥으로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먹는 것과 자는 것 말곤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계속 자다 일어나면 먹었다”며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폭식증이 낫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하지만 폭식증이 다 나은 것은 아니다. 요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하루에 한 끼 정말 먹고 싶은 걸 먹는다”고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가요제'에서 아이유는 박명수와 함께 '레옹'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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