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 최다 수상

입력 2015-08-23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총 31개 제품 본상 수상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5’에서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8개의 본상을 받았으며, 최근 5년간 총 31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등 삼성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는 두께 22.5mm, 무게 158g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17종의 다양한 렌즈와 함께 사용 할 수 있다. 기존 카메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표현한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디자인이 추구하는 방향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가전 디자인 철학’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감성 스토리를 영상과 책으로 담아 은상을 수상했다. 

조리도구와 접시 등을 세척한 후 한번에 옮길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은 금속 소재의 프리미엄 디자인 ‘워터월(WaterWall) 식기세척기’와 세계 최초로 스마트 폰의 데이터가 커버로 전송돼 커버에 탑재된 LED로 정보가 표시되는 ‘LED 플립커버(Flip Wallet Cover)’도 은상을 수상했다.

또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유선형 디자인으로 소리가 360도로 방출돼 어디에서나 동일한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는 ‘무선 360 오디오’ △쉽게 이동이 가능한 ‘개인용 이동형 냉방기’ △슬림 베젤과 전면 블랙 글래스를 채택한 ‘스마트 오븐’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영감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디자인 제안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80년에 시작된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이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정해져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3,000
    • +0.04%
    • 이더리움
    • 4,803,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64%
    • 리플
    • 1,962
    • +7.86%
    • 솔라나
    • 336,800
    • -0.65%
    • 에이다
    • 1,387
    • +5.08%
    • 이오스
    • 1,137
    • +4.03%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691
    • +1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3.71%
    • 체인링크
    • 25,430
    • +11.44%
    • 샌드박스
    • 1,056
    • +4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