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15주년' 보아 "세종문화회관 단독공연 꿈 이뤄져 신기해"

입력 2015-08-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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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보아가 20대 여자 아이돌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보아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아 개최한 단독콘서트 '나우니스'와 관려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아는 "세종문화회관 이름 자체가 가지는 큰 힘이 있다"며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는 것만으로 기대를 많이 하셔서 부담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데뷔 전 H.O.T 선배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걸 보고 '나도 저런 큰 무대에 서 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올해 공연에서 그 꿈이 이뤄졌다.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선 보아가 그동안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발표한 곡들을 총망라했다.

보아는 "데뷔 15주년이기 때문에 공연에서 많이 못 불렀던 예전 노래들을 많이 들려 드리고 싶었다"며 "어렸을 적부터 춤추는 것이 익숙해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3집 '아틀란티스 소녀'는 개인적인 아픔이 있어 쉽게 꺼내지 못하는 노래인데, 이번 공연에서는 불러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선곡했다"며 "관객들이 '떼창'도 해주셨고, 이런 부분에서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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