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리점, AOA 설현 시트지 도난에 몸살? "이상하게 끌리네~"

입력 2015-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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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SK텔레콤 일부 대리점이 자사 광고모델인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의 시트지 도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설현 스티커 도난 사건', '설현 시트지 도난 사건' 등의 제목으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SK텔레콤 대리점의 출입문에 부착된 설현 시트지 도난 문제에 대해 토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SK텔레콤의 한 대리점주로 보이는 네티즌은 "수도권 매장중에서 출입문에 부착된 설현 시트지가 도난당하고 있다"면서 "현재 본부와 팀에도 재고가 없는 상태라 재배포는 불가능하다. 도난 및 단가 문제로 현재 설현 포스트지는 평가 항목에서 제외된 상태이니 참고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K텔레콤 매장의 출입문에 "이상하게 기변이 참~ 좋다!"라는 문구와 함께 손짓하는 모습의 설현 시트지가 담겨 있다.

해당 시트지를 매장이 문을 닫은 시각 일부 사람들이 몰래 떼가는 것으로 알려져 AOA 설현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설현 시트지 도난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현 시트지 도난 사건, 장당 5만원이라는데 붙잡히면 절도죄에 해당됩니다" "설현 시트지 도난 사건, 자꾸 이렇게 도난당하느니 5만원에 저걸 파는게 어떨까" "설현 시트지 도난 사건, 정말 시트지를 잘 만들긴 했네. 이번 광고모델로 SK텔레콤도 설현도 서로 이익거둔 듯" "설현 시트지 도난 사건, 이상하게 끌리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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