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10년째 ‘밥퍼나눔운동’

입력 2015-08-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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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른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나눔경영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째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른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강신호 회장, 강정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가,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2월5일 유엔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박카스, 자원봉사자 후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한적십자사의 전국 14개 지사에 총 3만병의 박카스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동아쏘시오그룹은 매년 5월 사랑나눔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동대문구 관내의 장애우와 결식 아동 가정에 쌀과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연 2회 문화 탐방 행사 등을 실시하는데도 사용하고 있으며 대학생국토대장정·청소년 환경교실·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 골프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장학사업·문화사업·출판사업·학술사업 등도 후원하고 있다.

강신호 회장은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무도 다해야 한다”며 “기업은 단기적인 이윤 창출에 혈안이 되기 보다 사회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상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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