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일부터 14일까지 총 2000억원 한도로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PGA(Principal Guaranteed Account) 파생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PGA 파생정기예금은 최소 원금은 보장되고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KOSPI200과 일본주식시장의 대표지수 NIKKEI225에 높은 참여율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KOSPI200 상승형7-2호’는 KOSPI200지수가 아무리 하락하더라도 기준원금이 보장되며 상승참여율이 75%로, 지수가 10% 오르면 7.5%, 20% 오르면 최고 수익률 15%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예금 기간 중 1회라도 20% 이상 상승하면 연 5%로 수익률이 조기확정된다.
‘NIKKEI225 상승형 7-2호’는 상승참여율이 100%로 지수상승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100%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수가 아무리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면서 NIKKEI225 상승 시 최고 수익률 연 15%를 기대할 수 있다. 예금 기간 중 1회라도 15% 이상 상승하면 연 6%로 수익률이 조기확정된다.
한편 본 PGA파생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일반 확정금리 정기예금인 파워맞춤 정기예금에 연 6.0%의 수익률로 가입할 수 있다.
이러한 확정금리상품과 PGA 파생정기예금의 가입비율을 조정해 고객은 고객의 성향에 맞는 맞춤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으며, 고객중심의 맞춤 수익구조는 우대금리의 혜택과 고객의 주식시장을 그대로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어 고객의 효용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상품은 각각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 1년,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