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면세점 심사 당시 '관세청직원 외부연락' 조사…관세청 "정보유출 확인 안돼"

입력 2015-08-2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지역 대형면세점 심사결과의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심사 과정에 참여한 관세청 직원이 외부로 연락을 취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관세청은 지난달 10일 한화갤러리아 등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3곳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6시간여 전인 오전 10시 30분께부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가 상승제한폭인 30%까지 폭등하면서 심사결과 사전 유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24일 금융당국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관세청으로부터 유출 의혹과 관련한 자체 감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관세청은 시장에서 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8∼10일 2박 3일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진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의 합숙 심사 과정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여왔다.

심사 당시 관세청은 심사위원들의 휴대전화를 반납받고, 관세청 심사 지원 인력들의 외부 연락도 금지했다.

하지만 관세청은 일부 직원이 합숙 과정에서 비상용 휴대전화로 친지 등 외부인과 통화한 정황을 감사 과정에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토대로 관련 관세청 직원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 자체조사 결과, 일부 진행요원이 비상연락폰을 이용해 외부와 연락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정보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는 정식 수사권이 있는 자본시장조사단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의 문자‧통화 등 조사 과정에서 정보유출 사실이 밝혀진 바는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90,000
    • -0.47%
    • 이더리움
    • 2,957,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1.47%
    • 리플
    • 2,191
    • -0.05%
    • 솔라나
    • 125,400
    • -0.24%
    • 에이다
    • 419
    • -0.24%
    • 트론
    • 417
    • -0.95%
    • 스텔라루멘
    • 247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30
    • -3.23%
    • 체인링크
    • 13,120
    • +0.69%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