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가운데)이 24일 진주 본사에서 기업진단사 자격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4일 진주 본사에서 기업진단사 자격을 취득한 6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업진단사 자격제도는 중소기업 평가와 진단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별도의 내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성취도 평가와 진단실무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5월과 7월에 개설된 기업진단사 교육과정에 총 68명의 내부직원들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고, 이번엔 1차로 3급 자격자들이 배출됐다.
김중교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 기업진단사 자격제도는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되고 있고, 올해 50 여명의 기업진단사 양성이 목표”라며 “기업진단사 1급은 ‘진단명의’로 선정하고 내부직원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내멘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