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옛 에이스저축은행 사옥 등 파산재단 보유자산 301건을 공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 입찰일은 27일로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매각 자산은 총 301건, 3980억원 규모다.
파산재단 보유자산 중 하낭니 옛 에이스저축은행 사옥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입찰 최저공매가는 85천4700만원이다. 이는 2012년 최초 매각 예정 가격인 153억8600만원보다 68억원 떨어진 가격이다.
이와 함께 충남 보령시 소재 아파트 사업장과 제주 한림읍 블랙스톤리조트 회원권,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회원권 등도 입찰 물건에 포함돼 있다.
상세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