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분기 공적자금 6847억원 회수

입력 2015-08-24 20:27 수정 2015-08-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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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3~6월)에 6847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출자주식 배당금과 케이알앤씨(옛 정리금융공사) 대출금 회수에 따른 결과다.

이로써 금융위는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해 이 중 110조9000억원(65.7%)을 회수하게 됐다.

회수율은 전분기(65.3%) 대비 0.4%포인트 높아진 65.7%를 기록했다.

구조조정기금의 경우 총 6조1693억원을 지원해 2분기말 기준 6조5983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107.0%다.

금융위는 "구조조정기금은 지난해 말까지 모든 채권 원리금을 상환하고 운용이 종료됐다"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잔여재산 1269억원을 지난 3월 27일 국고에 귀속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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