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는 스타트업 맞춤형 창업교실인 '쫄지마! 창업스쿨'을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쫄지마! 창업스쿨’은 내달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월요일 마루180에서 열린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시작한 창업가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부터 제품개발, 마케팅, PR, 그로스해킹, 투자유치 등의 강의로 구성된 창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스쿨에는 이희우 IDG벤처스 코리아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이미나 탭조이코리아 이사, 민윤정 코노랩스 대표이사, 고영혁 고넥터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등 창업가와 벤처투자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회에는 이한주 스파크랩스 대표의 글로벌 진출전략 강의와 법률에 취약한 스타트업을 위한 법무법인 세움 정호석 대표변호사의 법률 강의가 추가됐다. 강의 외에도 간단한 현장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며 일부 우수 수료생에겐 스타트업 토크쇼인 '쫄투! 쫄지말고 투자하라'의 출연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성공도 중요하지만 스타트업이 실패로 인해 재기불능이 되지 않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비지니스 모델이 얼마나 고객을 만족시키고 가치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본질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