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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경영 게임인 '모두의 경영'이 성차별 논란을 받고 있다. 이달 초에 출시한 이 게임은 가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어 원하는 인재를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여비서에 대한 성차별이 매우 심각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남자 비서의 프로필에서는 '냉철하고 차분한 성격'이라는 설명이 나오는데 여성비서는 내용 대신 '38-24-37'이라는 신체사이즈가 대신하고 있다. 또 승진을 하게 되면 남자 비서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전부지만 여자 비서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사장님"이라는 대답을 한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게임 업체인 이펀컴퍼니 측은 이달 말까지 내용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