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임기후반 첫 일정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

입력 2015-08-25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임기 후반기가 시작된 첫날 첫 행보로 택한 일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 참석은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준공식 축사에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되고 중국의 성장 둔화 및 위안화 평가절하와 일본의 마이너스 성장 등 대외 여건이 더욱 악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의 설비투자를 뒷받침하는 소프트웨어인 제도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특히 △기업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연구개발의 속도·생산성 향상 △반도체 장비산업 육성·인력양성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공장 준공식에서는 지난 15일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박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SK하이닉스 그랜드플랜’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 그랜드플랜은 이천에 15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5만3000㎡·축구장 7.5개 면적)의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향후 이천과 청주에 31조원을 투자하는 총 46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총 150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60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820,000
    • +0.18%
    • 이더리움
    • 2,799,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85,800
    • -2.14%
    • 리플
    • 3,400
    • -1.96%
    • 솔라나
    • 186,700
    • -0.11%
    • 에이다
    • 1,060
    • -2.3%
    • 이오스
    • 735
    • -0.94%
    • 트론
    • 326
    • -2.69%
    • 스텔라루멘
    • 406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98%
    • 체인링크
    • 20,750
    • +4.9%
    • 샌드박스
    • 41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