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선물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전 분기 30억원보다 17억원(55.8%) 늘었다.
항목별로는 수탁수수료가 281억원으로 전 분기(272억원)와 비교해 9억원(3.3%)가량 증가했다. 이 중 국내 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13억원 증가했고 해외파생상품은 전 분기대비 4억원 가량 감소했다.
자기매매이익 중에서는 주식 관련 이익이 1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1억원 가량 늘었다.
한편 6월 말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3918억원으로 지난 3월말(3조529억원)보다 3389억원(11.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