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의 비율이 늘어난 반면 둘째와 셋째아 비중이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첫째아는 22만5400명으로 전년(22만4800명)보다 0.3% 증가했다.
하지만 둘째아는 16만5300명으로 전년(16만5700명)보다 0.2% 줄었다. 이는 지난 198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셋째아 이상은 4만3700명으로 전년(4만5200명)보다 3.4% 줄었다. 이에 따라 구성비는 첫째아 51.9%, 둘째아 38.1%, 셋째아 10.1%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