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오창석, '유일랍미' 첫 대본리딩…"완벽한 케미"

입력 2015-08-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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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미디어
배우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유일랍미'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채널 드라마H에서 오는 10월말 첫 방송되는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23일 서초동 현대미디어 사옥 회의실에 모여 성공적인 첫 삽을 떴다.

이정표 감독과 윤소영 작가를 비롯해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유일, 손건우, 김난주, 박희진, 허준, 김경진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인사를 나눈 배우들은 막상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일랍미' 제작사 지담 측은 "배우들이 이미 캐릭터를 완벽히 파악한 후 대본리딩에 임했다"면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지한 시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세 주연 배우의 콘셉트는 '블랙'이었다. 이태임은 화장기 없는 모습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태임과 나란히 앉은 오창석 역시 편안한 차림으로 대본리딩에 임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민영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차분한 연기를 이어갔다.

이정표 감독은 "많은 드라마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특화된 부분을 만들고자 고민했다"면서 "소재는 현실에서 잡되 이야기는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을 법한 동화 같은 내용으로 풀어가고자 했다. 삶에 지쳐있는 시청자가 이 드라마를 보고 즐겁고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여주인공 '박지호' 역을 맡은 이태임은 "사고 없이 좋은 작품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10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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