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리우페이 알리바바 대표,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부터)이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부터 4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그룹을 초청, '중국 전자상거래 교육 및 파워셀러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과 알리바바 마윈 회장 접견시 '중소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공동교육'을 제안했던 것의 후속조치다. 중국 전자상거래 교육은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 대학의 전문강사 등 15명을 초빙해 ‘중국쇼핑몰 진출전략’, ‘계정개설, 상점 운영, 마케팅, 고객관리 등 노하우’ 등 기본부터 실전 운영까지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파워셀러-중소기업간 매칭을 통한 1:1 상담회도 진행한다. 파워셀러는 화장품, 유아용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17명으로 구성돼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유통판매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점 커지고 있는 온라인 분야에 마케팅 지원 정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