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SK하이닉스, 최태원의 '결단'에 웃었다…관련株도 덩달아 '방긋'

입력 2015-08-25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과감한 투자 결단에 SK하이닉스가 모처럼 급등세를 보였다. 유진테크 등 SK하이닉스 협력사들도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상승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89%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오는 2024년까지 M14를 포함한 공장 세 곳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4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천과 충북 청주에 추가로 공장 2개를 신규 구축하고 M14을 포함해 모두 46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이같은 과감한 투자 결정은 최근 D램 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산 기반을 미리 확충하는 혁신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 중 한때 9% 넘게 오르는 등 기대감을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주가 뿐만 아니라 유진테크와 주성엔지니어링 등 SK하이닉스의 협력사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진테크는 10% 넘게 급등했으며 주성엔지니어링도 5.95% 올랐다. 미래산업도 3.17% 상승했다.

유진테크와 주성엔지니어링, 미래산업 등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42,000
    • -0.59%
    • 이더리움
    • 4,665,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19%
    • 리플
    • 2,006
    • -0.64%
    • 솔라나
    • 349,500
    • -1.19%
    • 에이다
    • 1,441
    • -2.04%
    • 이오스
    • 1,145
    • -2.7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0
    • -9.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32%
    • 체인링크
    • 25,000
    • +2.12%
    • 샌드박스
    • 1,096
    • +3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