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은 2일 41만223주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5050원으로 1주당 0.4757755주를 배정한다. 이를 통해 운영자금 61억7300여만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이달 26일이며, 구주주는 다음달 16일과 17일 이틀간이다. 우리사주 조합에 20%를 우선배정한다. 납입일은 4월 20일,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5월 4일이다.
이와 함께 삼아알미늄은 주당 250원(시가배당률 1.0%)의 결산배당을 계획중이다. 배당금 총액은 1억7200만원 규모다.
삼아알미늄은 지난해 42억5900만원의 영업손실과 79억5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36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