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엉뽕' 속옷 안 입었다, 원래 빵빵해" 해명

입력 2015-08-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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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일 매거진)

방송인 박은지가 엉덩이 보정 속옷에 대해 해명한 일화가 뒤늦게 화제다.

박은지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할 당시에 '엉뽕' 사진에 대해 해명하고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을 요구했다.

당시 엉덩이 보정 속옷이 유행이라는 보도에서 박은지의 사진을 활용한 것이다. 이후 박은지가 엉덩이 보정 속옷을 입고 다닌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참다 못한 박은지가 "보정 속옷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내가 엉덩이 보정속옷을 입었다며 자료화면으로 쓴 적이 있다. 그러나 난 절대 착용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박은지는 "파격 의상이 아니라 그 당시 지금보다 3-4kg 더 나갔다. 55사이즈를 입었는데 터질 것 같이 딱 맞았다. 그게 그렇게까지 인기가 될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시스루 의상에 대해서 박은지는 "여름에 날씨가 36도까지 올라가는데 두껍고 긴 의상을 입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얇은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조명이 너무 세서 속옷이 살짝 비쳤다. 다음날 '박은지 시스루 의상'이라고 검색어로 올라왔는데 난감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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