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증권은 낙폭과대주에 대해 현 시점이 투자가 용이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26일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과의 협상이 타결되며 한국증시가 7거래일만에 상승마감했다”며 “지난 7일간 코스피 지수의 낙폭은 153포인트에 달하며 급락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낙폭과대주는 증시에서 가장 소외된 종목에 대한 반복투자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증시의 평균을 하회된다”며 “낙폭과대주가 outperform하는 시기는 증시 급락 이후 2~3개월의 단기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 시점은 증시 낙폭 과대국면으로 낙폭 과대주 투자에 용이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펀더멘탈보다 가격메리트에 기반한 단기적 트레이딩 접근 관점이 유용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