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지난 2006년 14조55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9257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5.2%가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순이익은 758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5.8%가 증가했다.
S-Oil은 "다른 정유업체보다 중질유 분해 설비 등 고부가가치 시설을 맣이 갖춰 벙커C유 분해를 통한 경질유 생산으로 크래킹 마진을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비정유 부문에서는 파라자일렌과 프로필렌 등 고부가가치 유화제품의 판매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신규시장 개척으로 고급 윤활기유 판매가 증가해 영업익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S-Oil은 "크래킹 마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