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남부권 10개 지구에서 63필지 공급

입력 2015-08-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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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상지구 위치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남부권 주요 10개 지구에서 공동주택(연립포함), 상업용지(중심상업포함),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63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지구는 과거 토지․주택 공급 시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수원호매실, 용인구성, 용인서천, 용인흥덕, 용인동백, 안양관양, 군포부곡, 화성향남, 화성태안, 오산세교 등 6개 시 10개 지구다.

공급용도와 면적은 단독주택용지 4필지(210∼493㎡), 주유소용지 1필지(2409㎡), 주차장용지 17필지(334∼4138㎡), 지원시설용지 7필지(2956∼2만7580㎡), 근린생활용지 2필지(1040∼1247㎡), 종교시설용지 2필지(745~1375㎡), 상업용지 28필지(661∼3542㎡), 공동주택용지 2필지(3만1733∼3만3180㎡)이다.

공급금액은 단독주택 2억4000만원∼7억8500만원, 주유소용지 51억5700만원, 주차장용지 2억7700만원∼55억5600만원, 지원시설용지 51억7400만원∼482억6600만원, 근린생활용지 20억9200만원∼24억9400만원, 종교용지 19억3000만원∼33억200만원, 상업용지 18억2000만원∼122억7300만원, 공동주택용지 398억1600만원∼514억800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공급용도와 순위에 따라 2-5년 분할납부방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수원호매실지구, 오산세교지구, 용인흥덕지구와 용인서천지구 등 경기지역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지구의 알짜 토지들로 구성돼 있다.

LH 경기지역본부 방재학 토지판매부장은 “이번 오산 및 용인권에서 공급하는 공동주택지와 단독주택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환경면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수원호매실지구 상업용지의 경우 신분당선(예정) 역세권 주변으로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준공지구인 화성향남․태안, 안양관양, 군포부곡지구의 주차장, 종교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급용지의 신청․접수는 9월15일∼17일, 추첨토지의 당첨자 발표는 9월17일, 입찰토지는 각 신청순위별 개찰일 오후 6시 이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계약체결은 9월22일∼23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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