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최종 합의

입력 2015-08-26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양호윤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김선덕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기관장(사진=HUG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25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HUG노사는 고용안정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재정부 권고안에 따른 임금피크제 도입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정년이 기존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연장된다. 퇴직 전 3년간은 임금지급률이 80%, 70%, 60%로 조정 지급될 예정이다. 절감된 인건비는 청년고용 확대취지에 따라 신규채용에 활용된다.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별도직군으로 분류해 능력과 경험을 반영해 특정보증상담, 하자분쟁조정 등의 직무가 부여된다.

앞서 HUG 노사는 ‘노사합동 테스크포스팀(TFT)’을 결성해 제도 설계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김선덕 HUG 사장은 “노사문화 우수기관 위상에 걸맞게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큰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정년연장과 청년 고용절벽 해소라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임금피크제가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도입되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73,000
    • +2.16%
    • 이더리움
    • 5,007,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3.15%
    • 리플
    • 2,070
    • +7.09%
    • 솔라나
    • 331,400
    • +2.54%
    • 에이다
    • 1,402
    • +3.85%
    • 이오스
    • 1,117
    • +0.9%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85
    • +1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7.04%
    • 체인링크
    • 25,040
    • -1.42%
    • 샌드박스
    • 839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