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비 촉진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확대된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26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 유통업계에선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94개 업체, 3만963개 업소가 참여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열고 있다.
이에 더해 정부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내국인을 포함한 전국적 합동 세일로 확대 실시하고 전통시장․슈퍼마켓․온라인 쇼핑몰 등도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백화점․마트 등의 경우 10월 중 2주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전국적인 '유통업체 대규모 합동 프로모션'추진한다.
또한 9~10월 중국의 중추절, 국경절 기간중 대규모 유커 유치와 이를 통한 국내 소비․매출 증대 노력도 다각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또한 9월과 11월 전국 3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실시해 최대 30% 세일을 추진 중이다.
슈퍼마켓 또한 9월 12~21일 전국 300여개 나들가게가 참여하는 최대 50% 세일 규모의 '나들가게 그랜드 세일'실시한다.
이어 추석연휴를 전후로 병행수입품 5% 이상 할인 및 배송대행업체 배송료 할인 쿠폰 발행한다. 카드사의 경우 가을 중 할인, 프로모션을 집중 실시하고, 쇼핑몰 합동할인행사인 싱싱코리아도 11월 중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