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대책]골프장 요금 낮추고 가을 숙박시설 40% 할인...경북궁 여간개방도 연장

입력 2015-08-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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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비촉진을 위해 골프장 및 가을철 숙박, 교통시설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26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관광,서비스업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 주간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엔 전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은 20~40%, 체험프로그램은 10~50% 할인된다. 이밖에 코레일 관광열차 등 교통시설 할인도 추진된다.

이밖에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개장이 확대되고 매월 마지막 주 주요 문화시설이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골프 대중화 확산을 위해선 대중 골프장을 중심으로 골프장 이용요금 인하도 유도한다.

공무원 또한 월례휴가 실시 강화하고 권장휴가제 도입해 연가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기관 연가보상비를 9월말 조기 지급(희망자 대상)해 가을휴가 비용 등으로 사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어 정부 및 공공기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를 10월까지 70조원으로 상향조정(현행 66조원)하고, 조기 구매 독려한다.

또한 올해 기업 온누리상품권 구매 목표를 당초 11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상향하고 추석 선물 등엔 지역 농산물을 적극 구입할 수 있도록 경제 6단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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