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주 글로벌 시장의 매도세의 후유증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경제의 향방과 4년간 강세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2월 고용지표와 베이지북 등 두가지 발표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마켓워치가 3일 보도했다.
다우산업평균과 나스닥 및 S&P500지수의 2월 상승분이 월말 2일간에 다 날아가버리면서 투자전략가들은 이것이 일시적인 하락인지 아니면 본격조정의 시장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내구재가 급감한 반면 제조업 경기는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지표들도 방향이 엇갈리고 있어 이번주 발표되는 지표가 경기의 방향을 결정해주기를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