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총동문회 산하 건국장학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건국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단과대학별로 선발된 장학생 18명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동문회 봉사장학생 8명에게는 150만원씩 전달됐다.
임기주 건국장학회장은 “건국장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장학회는 1997년 설립돼 약 24억원의 기금이 적립됐으며,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8차에 걸쳐 362명의 학생들에게 총 5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제공=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