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5일 소프트웨어유통업체 다우데이타에 대해 우량자회사 지분과 부동산 등 자산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영곤 연구원은 "다우데이타는 지난해 그룹내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다우기술을 자회사로 편입, 다반테크와의 합병과 BW행사가 완료될 경우 다우기술 지분 36.36%를 보유하게 된다"며 "키움증권, 한신평정보 등의 우량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다우기술을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향후 지분법 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용인 죽전지구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에 따른 차익 예상도 예상된다"며 "직접 보유지분과 자회사의 보유 지분 등을 합산할 경우 개발 차익의 약 43%를 인식하게 돼 최소 300억원 이상의 개발 차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