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입성' 초읽기, 獨언론 "토트넘 입단"…이적료 얼마?

입력 2015-08-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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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뉴시스)
손흥민(23·레버쿠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독일 쾰른 지역지 '쾰르너 슈타트'는 26일(한국 시각)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이 가까워졌다. 손흥민은 오늘(26일)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41억원)에서 3000만 유로(약 409억원)이며, 레버쿠젠은 이 이적료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스카이스포츠는 "사이도 베라히뇨(22·WBA)에 대한 두번째 비드를 거절당한 토트넘은 세번째 제안은 망설이고 있다. 대신 다른 옵션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해리 케인(22)을 받쳐줄 공격수를 찾는 일에 매진해왔다. 손흥민이 케인의 동반자로 선택됐을 가능성이 있다.

스포르트빌트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과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도 일제히 손흥민의 토트넘행 근접 소식을 전했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의 이적료를 2190만 파운드(약 408억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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