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6일~7일 이틀 동안 일본 OLICDC (동남아시아 생명보험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연세 세브란스빌딩 24층 국제회의실에서 'SEOUL-OLIS 2007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 첫째날인 6일에는 '일본의 최근 보험 관련법 개정 동향'이라는 주제로 노구찌 슈샤쿠(Noguchi Shusaku, OLICDC 사무국장)가 발표하며 둘째날인 7일에는 '일본의 제3분야보험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야마우찌 츠네토 (Yamauchi Tsuneto, 일본 AXA, 계리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에서 소비자 보호 및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본 보험 관련법령의 개정 동향, 노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광을 받는 의료보험을 중심으로 한 제3보험 동향 및 관련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일본의 현황 등이 소개될 예정으로 우리 생보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 세미나는 생보사 및 보험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LICDC는 일본 지브랄타 생명보험회사 소속 연수기관으로 1967년 설립됐으며 매년 해외 생명보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 초청연수와 아시아 각국의 현지 세미나를 통해 생명보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업계종사자 약 780여명이 일본 초청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 매년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정보교환은 물론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