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5일 기존사업부문 강화와 신규사업부문 진출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을 대상으로 100여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도매영업, 상품운용, 상품개발, 소매영업분야 등 6개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해당부문경력 1년 이상이면서 해외여행이나 금융기관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공인회계사(CPA), 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FRM), 재무설계사(CFP), 운용전문인력 등 관련부문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공개채용에 응시하려면 6일부터 9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8번지 대신증권 인사부)이나 e-mail(recruit@daishin.com)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무진 및 경영진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득원 대신증권 인사부장은 “이번 대규모 공채는 금융투자회사로 나가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뿐만 아니라 전문분야에 대한 우수 인재를 수시로 영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