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증시 반등에 사흘째 약세…달러·엔 120.06엔

입력 2015-08-27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사흘째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에 이어 이날 아시아증시가 반등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120.0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33% 오른 1.13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43% 뛴 136.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현재 0.8% 오른 1만8525.2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54% 상승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총재는 전날 미국 뉴욕 강연에서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한 경제 흐름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은 신통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유가 급락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과 비교해 급속히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어떤 요인도 일시적인 것”이라며 “일본 기업 이익 수준은 사상 최대치에 육박하고 있고 임금도 20년 만에 명확하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71,000
    • -3.32%
    • 이더리움
    • 2,764,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7.64%
    • 리플
    • 3,328
    • +0.39%
    • 솔라나
    • 182,500
    • -2.25%
    • 에이다
    • 1,037
    • -4.6%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5
    • +1.52%
    • 스텔라루멘
    • 402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50
    • +0.51%
    • 체인링크
    • 19,320
    • -3.25%
    • 샌드박스
    • 407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