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5일부터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중국관련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푸르(Pru)차이나주식펀드'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Pru차이나주식펀드'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중국관련 주식투자는 광범위한 운용능력을 갖추고 중국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시현해온 ABN암로자산운용에 위탁 운용한다.
회사측은 "중국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가치로 전세계 대비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나 시가총액으로는 약 1%를 차지하는 데 그쳐 중국시장은 글로벌투자자들에게 여전히 투자비중 확대 대상"이라며 "도시화로 인한 강력한 주택수요나 소비매출 성장전망, 확고한 정부정책 등도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Pru차이나주식펀드'는 중국관련 주식에 약 90%를 투자하며, 국내에 설립된 해외투자펀드로(on-shore fund)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제한이 없다. 환율부문은 펀드 내에서 효율적 환헷지를 기본 전략으로 한다.
이창훈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는 "Pru차이나주식펀드는 국내 고객들의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되는 한국소재 해외투자펀드(on-shore fund) 시리즈의 하나"라며 "중국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단기적으로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경제 성장률, 자본시장 발전 속도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