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서울 송파~강남라인을 연결하는 문정지구에 ‘문정 오벨리스크’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3일 계약을 시작한 이후 80%의 계약률(8월 25일 기준)을 달성했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송파구 문정 도시개발사업구역 8-2BL에 위치한 ‘문정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1개동, 423실(지하 7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3~52㎡)과 △상가(지하 2층~지상 3층, 계약면적 약 4299㎡)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1~22㎡ 65실 △24㎡ 205실 △28㎡ 140실 △42~49㎡ 13실로 나뉜다.
‘문정 오벨리스크’는 지역 내 인기가 높은 소형면적의 원룸형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최근 한샘 사옥과 송파농협이 들어서는 송파대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장지역과 가깝고 단지 옆 이용하면 바로 법조타운과 연결된다.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송파대로로도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출근도 수월하다.
문정지구는 배후수요로 법원, 등기소, 검찰청 및 업무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는 문정법조타운을 비롯해 동남권유통단지, 제2 롯데월드, 위례신도시 등의 개발계획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임대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툴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