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고대 구로병원, '서울단지 의료기기 상용화 촉진' 맞손

입력 2015-08-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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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26일 고대구로병원 암병원에서 서울단지 의료기기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산학연협력 클러스터 활성화 공동사업 △ 산학연협력을 위한 의료기기 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 서울단지 의료기기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자문 지원 △ 서울단지 입주 의료기기 기업 성장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 고대구로병원 혁신자원 활용 지원 △기타 상호간 공동발전과 기업의 기술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항 등 7가지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대구로병원의 우수 의료진과 연구원을 서울단지 입주기업과 연계시켜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200여개 의료기기 입주기업 인프라와 기업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산단공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단지와 인접한 고대구로병원의 우수한 교수진의 역량 및 기술자산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기업 자산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첫 걸음으로 의미가 깊다” 며 “긴밀한 협력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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