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17명 명단이 27일 발표됐다.
이번 제50회 공인회계사시험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2837명이 응시했다. 과목별 부분합격자는 1127명였다.
최고 득점자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원호(24)씨로 총 441.4점(평균 80.25점)을 득점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 김동현 씨로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최연장자는 만 41세 오창남 씨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전체과목 평균점수는 56.97점으로 전년보다 7점 하락했다. 과목별로는 원가회계 60.76점, 회계감사 59.73점, 세법 57.12점, 재무관리 53.9점, 재무회계 53.52점으로 모두 2014년 당시보다 하락했다.
본인 성적은 오는 28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