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과 김소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통해 부부가 된다.
27일 곽시양 소속사 관계자는 “곽시양이 김소연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1980년생과 1987년생. 김소연이 7살이 많은 연상 연하 가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이 7살 연상 연하 가상 부부인만큼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오늘 첫 촬영 중이다. 일일드라마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상대가 누군지 몰라 기대를 많이 했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곽시양은 최근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꼬르동’ 역으로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이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영화 ‘야간비행’로 데뷔 후 1년 만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 될 거야’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우리결혼했어요4’에 도 출연하는 등 대세남으로 등극했다.
상대역인 김소연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MBC ‘투윅스’, tvN ‘로맨스가 필요해 3’,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등에서 카리스마 있는 액션과 사랑스런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강예원 오민석, 육성재 조이 커플이 출연 중이며 지난 3월 새 커플로 투입된 이종현 공승연은 5개월 만의 하차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