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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미 금리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보고서에선 IMF가 지난 4월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망'보고서의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세계금융시장변동성의 단위당 충격이 발생할 경우 한국의 실질GDP가 첫해에 0.5%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서 한 단위(표준편차)의 충격의 크기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해 훨씬 작지만 2002년 엔론(Enron)사태에 의해 촉발된 선진국 금융시장 충격과 비슷한 정도다.
여기엔 미 금리인상에 대한 예시로 소개됐다.
인용된 내용에 따르면 이같은 단위당 충격에 아시아 지역의 실질 GDP는 평균 1.25%p 하락한다. 여기엔 싱가포르의 감소폭이 2.6%포인트로 가장 크고 한국이 작게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