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급 충격엔 한국 GDP 0.5%p 포인트 폭락

입력 2015-08-27 21:36 수정 2015-08-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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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급 충격이 한국 실질 경제성장률을 0.5%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유추됐다.

27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미 금리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보고서에선 IMF가 지난 4월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망'보고서의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세계금융시장변동성의 단위당 충격이 발생할 경우 한국의 실질GDP가 첫해에 0.5%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서 한 단위(표준편차)의 충격의 크기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해 훨씬 작지만 2002년 엔론(Enron)사태에 의해 촉발된 선진국 금융시장 충격과 비슷한 정도다.

여기엔 미 금리인상에 대한 예시로 소개됐다.

인용된 내용에 따르면 이같은 단위당 충격에 아시아 지역의 실질 GDP는 평균 1.25%p 하락한다. 여기엔 싱가포르의 감소폭이 2.6%포인트로 가장 크고 한국이 작게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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