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련젬백스, BGF리테일과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08-28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련젬백스와 BGF리테일는 27일 CU본사에서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화련그룹을 통해 한국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련 그룹은 중국 내 86개의 백화점과 2400여개의 대형마트를 보유한 년 매출 122조의 거대 유통그룹으로 지난 7월 한국 우수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젬백스&카엘과 합작회사인 화련젬백스를 설립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국내 약 9000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CVS(편의점)업계 선두주자로 순수 한국 기업이다. CU는 ‘화련젬백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업으로​ 개발한 다수의 자체 PB 상품들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됐다. 국내편의점 PB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으로 화련 그룹은 Made in Korea 정품에 대한 공급라인을 확보하게 되었고 중국 소비자들은 CU가 공급하는 우수한 한국 식품 및 생활용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됐다.

화련젬백스 김상재 대표와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상품 공급계약이 아닌 중국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정품을 유통할 수 있는 채널확보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화련그룹과 BGF리테일의 중국 유통 시장 경쟁력이 일시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화련젬백스를 통해 화련 그룹에 공급되는 모든 한국상품에는 한국산임을 인식할 수 있는 정품인증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중국 내 유통되는 모조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한국의 우수상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지난 20일 농협에 이은 두 번째 대형 업무협약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기업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우수 상품들의 대 중국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14,000
    • -1.83%
    • 이더리움
    • 4,732,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2.95%
    • 리플
    • 2,020
    • +0.25%
    • 솔라나
    • 354,500
    • +0%
    • 에이다
    • 1,457
    • +6.27%
    • 이오스
    • 1,054
    • +2.83%
    • 트론
    • 294
    • +5%
    • 스텔라루멘
    • 673
    • +4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3.18%
    • 체인링크
    • 24,050
    • +12.96%
    • 샌드박스
    • 592
    • +18.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