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심포지엄]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중국發 금융쇼크의 연준 통화정책 영향 평가는 시기상조”

입력 2015-08-28 10:06 수정 2015-08-28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발(發) 금융시장 충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 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나왔다.

에스터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7일(현지시간) 연준 주관 연례 모임인 잭슨홀 회동에 참석해 “내가 보기에는 현 시점에서 미국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변화시킬 그 무엇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지 은행장은 “앞선 경제상황이 금리를 올릴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기다리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불확실성은 때때로 오는 것이고 지금은 중국과 세계 성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것이 연준 통화정책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복잡하고 우리가 지켜봐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날 폭스뉴스와 별도로 가진 대담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측면에선 통화정책 정상화를 이야기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제로 금리를 유지한 만큼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시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89,000
    • +2.1%
    • 이더리움
    • 3,216,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58,900
    • +8.23%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184,500
    • +4.12%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4
    • +2.31%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3.4%
    • 체인링크
    • 14,740
    • +2.86%
    • 샌드박스
    • 351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