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아부다비투자공사 “우리은행 지분인수 참여” 등

입력 2015-08-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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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투자공사“우리은행 지분인수 참여”

LOI 제출… 매각작업 탄력

중동계 국부펀드인 아부다비 투자공사(ADIC)가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앵커 투자자(중심 투자자)가 결정되면 추가 투자자 모집도 한층 수월해질 수 있어 우리은행 지분 매각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네이버 ‘라인’ 美•日 상장 또 연기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IPO 내년 봄까지 보류

네이버의 자회사인 일본의 무료 메신저 앱 서비스업체 ‘라인(LINE)’이 작년에 이어 올해 기업공개(IPO) 계획도 포기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신동빈 “인도에 복합역사 짓겠다”

모디 총리 만나 투자확대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 7일 인도 뉴델리 총리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투자 확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복합역사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신 회장과 모디 총리의 만남은 지난 5월 모디 총리가 방한했을 때 면담을 나눈 뒤 3개월 만이다.


◇ [포토]‘게임산업 활로 모색’ 대토론회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대한민국 경제대토론회 ‘한국 게임산업 어디로 가야 하나’가 28일 경기 성남시 한컴타워 대강당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정부ㆍ업계ㆍ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종 규제와 외국 기업의 추격으로 샌드위치 신세에 놓인 게임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생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 윤형섭 상명대 교수, 강석원 문화부 게임콘텐츠과장, 김성곤 K-IDEA 사무국장, 강삼석 마상소프트 대표, 윤준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맹상영 엔클라우드24 대표(왼쪽부터)가 토론을 하고 있다.


◇ 美 2분기 성장률 호조, 다우 이틀 연속 급등

‘中쇼크’ 진정…유럽도 3%대↑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급등세로 마감했다. 최근 시장 혼란의 주범이었던 중국 증시가 폭등하며 엿새 만에 반등한 가운데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 외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 [데이터뉴스]비상장 계열사 내부거래 비중 높아

대기업의 비상장 계열이거나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일수록 내부거래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대기업의 비상장 계열사에서 내부거래가 가장 잦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기업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은 2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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