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로의 웅비(雄飛), Essential Inc.,의 권태학 디자이너

입력 2015-08-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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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턴 경험과 화려한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 보유… 신인 디자이너로 주목

생활의 편의와 혁신을 가져오는 산업 디자인. 현재 미국의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한국인으로서 당차게 활약하고 있는 산업 디자이너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권태학 산업 디자이너가 그 주인공이다.

권태학 디자이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Essential Inc., 디자인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Essential Inc는 디자인 리서치, 디지털 디자인, 산업디자인과 디자인 엔지니어링의 각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제품디자인과 서비스 및 디자인전략 분야 등 디자인 전 영역을 아루르며 혁신을 이루어가는 디자인 컨설팅 기업이다.

그는 다양한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산업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2013년까지 3년 간 독일과 한국에서 실전처럼 인턴생활을 해온 것. 2011년에는 독일의 Wilddesign에서, 2012년에는 독일 뮌헨의 Pilotfish에서, 2013년에는 한국의 Moto Design에서 활약한 바 있다.

권태학 디자이너는 다양한 디자인 대회에서도 수상을 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한국의 종에서 영감을 받아 공명의 원리를 응용한 음향기기인 ‘Glocke’(공동작품)를 디자인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iF(International Forum), IDEA, Spark에서 수상했으며, 비닐 소재의 유연함을 이용해 운반효율을 극대화한 물병인 ‘Rolling Bottle’(개인작품)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에서 수상했다. 또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속도로 조명시스템 ‘Next’(개인작품)가 Spark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디자이너는 “학부 시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고, 이후 인턴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만이 할 수 있는 개성있는 디자인 실력을 쌓아 오며 남들이 침범할 수 없는 디자인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Essential Inc에서 충분한 경력을 쌓으며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겠다는 권태학 디자이너. 그가 펼칠 꿈의 무대는 아직도 무한하기에 권 디자이너가 당당히 밝히는 포부에 더욱 힘이 실리는 것 같다. 권태학 디자이너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파급력을 발휘해나갈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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