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반도체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및 블랙박스 개발ㆍ생산 업체 세미솔루션이 ‘2015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데이’ 전시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우수 정보통신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과 수요기업 및 기관, 투자자간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B2B 중심의 전시회로 사물인터넷, 핀테크, 웨어러블디바이스 등 관련 유망 ICT 우수 기업 20개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 규모는 약 300여 명이다.
세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WiFi 기반의 자가설치형 보안카메라 ‘심플캠-WiFi’와 후속 신제품인 LTE 기반의 자가설치형 보안카메라인 ‘심플캠-데이지’ 를 함께 소개했다.
이 제품은 자가 설치 형태로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고가의 DVR 장치 없이 SD 메모리카드 혹은 PC 등에 영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기존 보안카메라대비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2채널을 적용하여 121도의 넓은 화각을 통해 사각 없이 감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WiFi망 또는 LTE망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원격모니터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수의 업계 관계자가 세미솔루션의 자기설치형 감시 카메라 심플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시스템 반도체 기술 기반의 뛰어난 품질과 동급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이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기 신제품인 LTE 기반의 ‘심플캠-데이지’은 기존의 심플캠의 기능에 온도, 습도 및 미세먼지 측정 등의 주변 환경 측정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솔루션과 융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 융합 기기로 개발 추진 중이다. 경기개발센터로부터 디자인-브랜드-특허 융합지원사원을 통해 전폭적으로 상품화를 지원받고 있는 미래선도형 유망 기술이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사물인터넷기반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는 융복합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모델 창출과 기술개발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적극적인 국내 및 해외마케팅활동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