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경기도 군포에서 1t 화물트럭에 깔린 여성을 시민들이 합세해 구조해 화제입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지난 6월 18일 오후 10시 40분께 군포시 사거리에서 트럭에 깔린 40대 여성을 주변에 있던 시민 20명이 차량을 들어 올려 구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사고는 화물트럭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완전히 걸지 않고 내리는 바람에 일어났습니다. 트럭이 밀리면서 마침 지나가던 이 여성이 트럭에 깔린 겁니다. 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시민 20여명이 모여 트럭을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시민들은 어떠한 사례도 요구하지 않고 제각각 흩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여성은 전치 3개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