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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첫 회에서는 혜미(손나은 분)의 뜨거운 구애에 굴복하는 민수(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터에서 민수가 벌주를 마셔야 할 상황에 처한 가운데 대뜸 들이닥친 혜미가 흑장미를 자처했다. 거침없이 술을 들이마시는 혜미를 보며 선배 학생들이 경악했을 정도. 그러나 화사한 미소로 남학생들을 사로잡은 혜미는 뒤늦게 학부를 착각했다며 “어쨌든 흑장미 했으니까 쟤 벌칙 주지 마세요”라는 애교를 남기고 떠났다.
뒤이어 민수가 밖으로 나갔을 때 혜미는 구토 중이었다. 민수를 발견한 혜미는 “이제 나오면 어떡해. 3분이나 기다렸잖아. 나 때문에 나온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민수는 “아니, 맞아. 너무 많이 마신 거 같아서”라고 말을 바꿨다.
그런 민수에게 혜미는 “그래도 내 덕에 살았지? 완전 고맙겠다. 그럼 휴대폰 줘봐”라고 속사포처럼 말했다. “휴대폰 나한테 주면 사귀는 거다?”라는 한 마디도 잊지 않았다. 그 결과 연인으로 맺어지는 혜미와 민수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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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들은 손나은처럼 해야해”, “손나은 김민재 앞으로 기대”, “손나은 연기 잘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