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이연복 셰프 “만두 안팔아…서비스인줄 아는 손님”

입력 2015-08-29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vN 수요미식회 캡처)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가게에서 만두를 팔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내가 1988년 일본으로 이민을 갔다가 1998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때 가게를 열었고, 만두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손님이 만두를 주문하면 만두 값을 계산하지 않더라. 손님들이 ‘만두는 서비스 아니냐’고 물어 정말 놀랐다”며 “그래서 만두를 메뉴에서 없애고 춘권으로 바꿨다. 만두가 어느새 서비스 품목으로 바뀌었더라”며 씁쓸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이연복 셰프는 “집에서 만두를 튀기기엔 기름처리하기가 힘드니 전 부치듯 만두를 바삭하게 굽고 쥐똥고추에 파, 마늘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간장, 설탕, 식초, 후춧가루를 넣고 물을 살짝 넣고 빨리 저어주면 된다”고 레시피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9,000
    • +3%
    • 이더리움
    • 2,81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0.06%
    • 리플
    • 3,521
    • +5.04%
    • 솔라나
    • 197,100
    • +6.95%
    • 에이다
    • 1,094
    • +4.99%
    • 이오스
    • 739
    • +0%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09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60
    • +0.44%
    • 체인링크
    • 20,280
    • +3.89%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