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쾅'…"홈런 욕심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

입력 2015-08-29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추신수. (AP/뉴시스)

추신수가 2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경기가 끝난 뒤 "타구가 너무 높이 떠 홈런이 될 줄 몰랐다"면서 "홈런 욕심은 없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2015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4회 우측 펜스를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팀 득점의 물꼬를 트는 등 타점 2개를 올려 팀의 4-1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의 활약은 이날 선발 등판한 콜 해멀스의 어깨도 가볍게 했다. 해멀스는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볼티모어 타선을 2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추신수는 "해멀스가 오면서 타자들도 득점에 대한 부담을 덜고 3∼4점만 뽑으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경기를 풀어갈 줄 아는 좋은 투수"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홈런으로 시즌 홈런 수를 16개로 늘린 추신수는 남은 35경기에서 4홈런만 추가하면 2013년 이래 2년 만이자 통산 4번째로 20홈런 고지를 넘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0,000
    • -0.49%
    • 이더리움
    • 4,670,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63%
    • 리플
    • 2,011
    • -0.15%
    • 솔라나
    • 350,000
    • -0.93%
    • 에이다
    • 1,442
    • -2.04%
    • 이오스
    • 1,144
    • -2.89%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5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02%
    • 체인링크
    • 25,000
    • +2.33%
    • 샌드박스
    • 1,095
    • +3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